• 새소식
    2017.03.22 15:51
    징벌적 성격의 직원교육, “취업규칙 베껴쓰기는 일터괴롭힘!”   취업규칙을 온종일 베껴 써라! 물론 이건 교육이다! 어느 날 직원 Y는 작업을 하던 중 상사에게서 당황스러운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 착용하고 있는 허리띠를 사용하지 말라는 요구였습니다. 허리띠에 새겨 있는 일본국철노동조합의 마크가 문제였습니다. 그런 허리띠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는 것은 취업규칙 위반이라고도 했습니다. Y는 상사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이건 개인의 자유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게다가 자신은 바로 노동조합의 조합원이어서 이상할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사의 요구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그를 다시 호출한 상사는 두툼한 서류뭉치를 주면서 백지 위에 내용을 모두 옮겨 적으라고 했습니다. 서류는 <취업규칙>이었습니다. 전문 142조, 수십 장이나 되는 분량이었습니다. 단순히 옮겨 적는 게 아니라 토시 하나 틀리면 안 되며, 다 적은 후엔 또박또박 낭독하라고도 했습니다. 게다가, 감상문도 적어 제출하라는 지시도 덧붙여졌습니다. Y는 출근 직후부터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취업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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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소식
    2017.03.21 14:09
    지난 3월 18일(토) 오후, 희망법이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4층 부엌에서 소박하지만 맛깔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희망법 신규 후원회원님들을 초청해, 희망법 구성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는 <새식구희망밥상>입니다. 신규 후원회원님들이 희망법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것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격식 있고 딱딱한 회원초청행사에서 벗어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작고 예쁜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3개월 단위로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인데요, 또 어떤 분들이 함께 하게 될까 기대가 많습니다. 자 그럼~ 봄 빛깔 가득한 이날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o^* 이날은 희망법 김동현 변호사, 서선영 변호사, 류민희 변호사가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청소는 물론, 밥도 짓고 요리 재료도 손질했죠. 희망법은 평소에도 점심을 주로 해먹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사실 낯설지는 않습니다. ^^ 후원회원님들도 함께 요리를 했습니다. 단지 요리를 해서 대접하자는 차원을 넘어서,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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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소식
    2017.03.17 16:07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과 함께 할 변호사를 모집합니다.     ■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희망법’)은,   2012년 설립한 공익인권 전담 변호사 단체입니다. 2017년 3월 현재 총 9명의 성원 (변호사 7명, 사무국장 1명, 모금홍보국장 1명)이 활동하고 있고, 중점 활동 분야는 기업과 인권,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인권, 장애인권, 집회의 자유입니다. 그 외 인권단체 운영 법률지원, 예비법조인 대상 교육, 인권단체와의 연대·연구·자문 등 공익인권법 일반 영역 활동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 모집 인원 및 대상 변호사 1명(2017년 4월 자격취득 예정자 포함)   ■ 희망법 새 상근 변호사는 이런 일을 합니다. 주요업무 : 기업과 인권 영역의 인권 옹호, 국내외 현장 조사, 국제 연대, 소송, 연구 등 공익인권법 일반영역 활동 희망법 운영업무   ■ 희망법 기업과 인권팀은 지금까지 이러한 일을 해왔습니다.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대응 기업의 인권침해 문제를 투자자 등 외국 이해관계자에게 알리고 국제기구에 진정을 제기하는 활동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UN Guiding Principle 등 기업과 인권관련 국제기준의 국내 이행 및 제도 개선 활동 일터괴롭힘 실태조사, 법제도적 대안연구, 교육 및 해외 사례 번역 일터괴롭힘 관련 소송(노동조합 활동, 공익제보를 이유로 한 괴롭힘 등)   ■ 희망법은 이런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업과 인권 관련 활동의 전망을 가진 분을 환영합니다. . 전형적 변호사 업무 이외에 인권옹호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할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희망법 활동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있으신 분을 기다립니다.   ■ 희망법은 이렇게 활동합니다. 변호사, 비변호사를 포함한 구성원들의 수평적인 조직과 문화를 지향하고,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존중합니다. 구성원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구성원의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지원합니다. 공익인권단체들과의 연대와 네트워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의사결정은 합의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 보수, 휴가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급은 세전 225만 원(2017년 기준)이고, 4대 보험이 적용됩니다. 모든 상근자는 동일한 기본급을 받으며 근속년차에 따라 근속수당을 받습니다. 경력변호사의 경우 근속수당 산정 시 경력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휴가가 적용되고, 그 외 매년 7일의 특별휴가와 매월 1일의 유급 생리휴가가 있습니다. 5년 근속 시 6개월(또는 10년 근속 시 1년)의 안식기간이 부여됩니다. 그밖의 사항은 희망법 내규에 따릅니다.   ■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서류 접수:  2017. 3. 17. (금)  –  4.  14. (금) 18:00 면접 대상자 발표 :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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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소식
    2017.03.13 17:27
    글쓴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세현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규탄 및 영장 재청구 촉구 촛불집회   지난 겨울방학 기간인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이하 ’희망법’)에서 실무수습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비록 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인권, 기업과 인권 문제, SOGI 인권 및 동성 결혼에 관한 쟁점, 집회 및 결사의 자유 등에 이르기까지 제가 무지했던 다양한 분야의 인권 문제에 대해 새롭게 눈 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희망법에서 수행한 교육들과 과제, 각종 외부활동이 모두 소중한 경험이었지만 그 중 3주차 저녁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규탄 및 영장재청구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소회를 간략히 풀어내고자 합니다.   실무수습 기간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특검수사가 한창이었고, 그 중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인용여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성립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였습니다. 그러나 영장전담 판사였던 조의연 부장판사는 이 영장 청구를 기각하였고, 추후 그 기각사유로 ‘피의자의 주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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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소식
    2017.03.09 11:01
    글쓴이,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민정   *쏠플은 솔로와 플레이의 합성어로, 단독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들어가며 희망법의 실무수습모집공고, 희망법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전 실무수습생들의 후기를 본 직후부터 실무수습을 지원하기 직전까지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두 가지는 바로 ‘4주’라는 수습기간과 ‘공동과제’입니다.(‘4주’라는 기간 동안의 수습 생활 전반에 대해서는 다른 분께서 더 구체적이고 흥미진진한 후기를 남겨주실 것이라 믿고, 이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학부 졸업과 함께 지긋지긋한 조별과제로부터는 졸업인 줄 알았는데 웬 공동과제?’, ‘심지어 나는 대학원에서도 스터디조차 마다하는 쏠플 선호자인데?’, ‘거기다 초면인 분들과 공동과제를?’ 등 여러 생각들이 지원을 망설이게 하였습니다. 이 글은 2017년 1월(When), 6명의 실무수습생들(Who)이 4주간 회의실, 사무실, 카페 등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Where) 함께 작업한 ‘증인신문사항작성’이라는 공동과제에 대한 후기이자, 혹시 어딘가에서 저와 같은 이유로 희망법의 실무수습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조심스럽게 적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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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법 활동영역

  • 기업과 인권

    기업이 인권 침해를
    하지 않도록
  •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인권

    성소수자가 함께하는
    무지갯빛 세상
  • 장애 인권

    장애 차별 없는 사회
  • 공익인권법 일반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인권단체운영 법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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