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공익인권법 활동자료를 함께 나눕니다.

[MBN] 훈훈함이 당기는 계절 함께하는 착한 펀딩

‘아직’ 두 장이 아니라, ‘어느새’ 달력이 두 장 밖에 남지않았다. 세월은 지나치게 빨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기회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수익을 위한 펀딩이든, 의미를 찾기 위한 펀딩이든, IT가 낳은 최고의 천사인 ‘펀딩’ 또한 마찬가지이다. 곧 12월, 추우면 더욱 가슴 시린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우리의 체온을 조금씩 나눌 수 있는 펀딩 상품이 출시되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좀 움직여 보자.

 

… 중략 …

 

공익인권변호사 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에서는 ‘인권변호사들 차별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12월25일까지 정기 후원자 100명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법’이라 불리는 이 모임은 차별과 혐오를 이겨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변호사 9명이 구성한 단체이다. 인권 침해 현장, 소외된 사람, 차별로 상처받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게 이들 모임의 취지인데, 부와 명예의 상징인 일반 변호사들과 달리 ‘희망법’ 변호사들은 활동 반경이 넓고, 법리 다툼을 위한 소송 활동도 스스로 자금을 만들어 해야 한다.

따라서 그들의 청이 따로 없다 해도 이웃과 시민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줄 만한 단체다. 이들을 시민이 돕고 시민이 함께 해야하는 이유는 참으로 많지만 요약해 보면, 한마디로 그들의 활동의 중심에 ‘인간의 가치’가 담겨있고, 그들이 대신 싸워줘야 하는 상대가 대부분 정부, 대기업, 재벌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인권침해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고 있다. 11월3일 현재 49명의 후원자를 확보했지만 금액은 월 8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 그들이 찾아가고 발굴하고 조사해서 소송을 걸어 해결해야 하는 활동 반경을 생각하면 미안할 정도의 규모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법 정기후원 규모는 후원자 전용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파티’에 초대받을 수 있는 월 5000원 후원, 카드 지갑 목걸이 + 후원자 전용 콘텐츠(4회 지속 후원)의 월 1만원 후원, 희망법 카드 지갑 목걸이, <헌법의 약속> 도서, 후원자 전용 콘서트(4회 지속 후원) 월 1만5000원, 희망법 인권변호사들과 함께 하는 ‘희망법 비어법’ 톡 초대, 희망법 카드 지갑 목걸이, <헌법의 약속> 도서, 후원자 전용 콘서트(4회 지속 후원) 월 2만5000원 등이 있다.

이영근(IT 라이프스타일 기고가)

원문보기